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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농협과 농협부여군지부가 10월 21일 부여유스호스텔에서 쌀 소비 촉진과 농심천심운동 공동협력 행사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부여농협제공) |
이날 행사에는 원로조합원 400여 명이 참석해 우리 쌀의 우수성과 중요성을 재조명하고, 지역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농협부여군지부와 부여농협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 먹거리의 안전과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쌀 소비 촉진 운동을 지역 공동체 차원에서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농심천심운동'의 취지를 공유하며 농민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상생 철학을 강조했다.
류경환 지부장은 "쌀은 우리 농업의 근간이자 식탁의 중심"이라며 "지역농협과 함께 쌀 소비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소진담 부여농협 조합장은 "오늘의 부여농협이 있기까지 원로조합원 여러분의 헌신이 큰 힘이 되었다"며 "쌀 소비 촉진과 농심천심 운동을 통해 지역 농가의 소득 향상과 농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동행사는 단순한 쌀 홍보를 넘어, 농업의 본질적 가치와 공동체 정신을 되살리는 계기로 평가된다.
농협부여군지부와 부여농협이 함께 추진하는 '농심천심 운동'은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농민의 자긍심 회복을 목표로, 쌀 중심의 식문화 회복과 로컬푸드 소비 촉진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향후 부여농협은 고품질 굿뜨래 쌀 브랜드 홍보, 학교·기관 급식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소비 확대 캠페인을 추진하며, 지역농업의 활력을 높이는 실질적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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