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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정기총회에서 김용관 나성산업개발 대표(오른쪽)가 회장으로 선출되며 회장직을 연임했다. 사진=조훈희 기자 |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는 22일 오전 대전 유성구 인터시티호텔에서 제12차 정기총회를 열고 단독으로 추대된 김용관 대표를 제12회 회장으로 선출했다. 김 회장은 이날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회장직에 추대됐다.
김 회장은 그간 제11대 회장에 앞서 협회 이사와 감사, 부회장, 대한건설협회 윤리위원, 대한상공회의소 의원,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중부지회 부회장도 역임하면서 협회는 물론 건설, 경제단체 등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왔다.
김 회장은 "제12대 회장으로 다시 한 번 도회를 이끌어갈 수 있게 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간 협회에 진심어린 격려와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셨는데, 앞으로도 회원사 권익보호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주택건설 사업자들이 불투명한 여건으로 사업진행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표준건축비 현실화 등 해결하고 개선할 일이 산적한 것도 현실"이라며 "어려울수록 협회를 구심점으로 합심해 노력하면 우리 협회가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시간이 오리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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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대전 인터시티호텔에서 열린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정기총회에서 김현수 부원건설 대표(오른쪽)가 표창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조훈희 기자 |
한편 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는 이날 총회에서 12대 부회장을 비롯한 임원과 대의원 등 선출 건에 대해서 김용관 회장에게 위임키로 했으며, 감사는 남기찬 우송종합건설(주) 대표와 김우석 (주)용진디앤씨 대표가 각각 선임됐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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