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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선보일 예정인 충주지역 예술인들의 특별 국악공연 모습.(충주문화관광재단 제공) |
이번 공연은 오후 3시, 4시, 5시 세 차례 진행되며, 충주의 예술 단체들이 선보이는 국악 퍼포먼스 '물빛품달'을 중심으로 꾸려진다.
한국무용을 기반으로 시대적 서사를 몸짓에 담는 '춤공장댄스컴퍼니'와 아쟁과 택견의 묵직한 변주를 선보이는 '코리안레인져스 뮬'이 참여해 자연과 전통, 현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선보인다.
청주공예비엔날레는 1991년 첫 개최 이후 국내 최대 규모의 공예 축제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은 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과 문화도시센터의 협력 아래 충북 대표 문화도시인 충주와 청주의 긴밀한 예술 교류를 보여주는 자리다.
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8월 안동 산불 피해 이재민 위문공연을 비롯해 영동국악엑스포 충주관 운영, 홍성과의 문화교류 등 다양한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우고 충주의 문화적 위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예술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공연 관련 문의는 (재)충주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 043-723-2556)로 하면 된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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