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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군수는 이날 중앙부처 관계자들을 만나 지역 여건과 현안의 시급성을 고려한 국방, 환경, 안전, 교통 등 총 7건의 핵심 사업을 제시하며 중앙부처의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지원요청 주요 사업을 보면 육군학생군사학교 체력단련장 조성, 불정 목도지구 도시침수 예방, 자원순환센터 매립시설 3단계 1단 증설, 주진N2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수전교 피해복구사업이다.
여기에 국가 균형발전의 핵심 사업인 청주 오창~괴산(동서5축) 고속도로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등이다.
특히 수전교 피해복구사업은 2024년 7월 괴산댐 월류로 피해를 입은 뒤 총사업비 118여억 원이 반영돼 재가설이 추진 중인 사업이다.
그러나 설계 과정에서 자재비 상승 등으로 추가 공사비가 발생함에 따라 군은 50억 원 증액 반영의 필요성을 중앙부처에 강하게 건의했다.
군은 이번 중앙부처 방문을 시작으로 국회 예산안 심의 과정까지 지속적인 건의 활동을 이어가며 정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송 군수는 "앞으로도 괴산의 미래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들이 반드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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