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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숙(왼쪽) 관평초 교장과 박혜원 사서교사가 22일 표창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교육청 제공 |
대전관평초는 이날 수원컨벤션센터서 열린 제62회 전국도서관대회서 그동안의 학교도서관 중심 독서문화 확산 노력을 인정받았다.
도서관 운영 유공 포상은 전국 도서관 운영과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우수도서관을 발굴·포상해 국민에게 양질의 독서문화 생활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시행 중이다. 학교도서관 분야는 시·도교육청 자체 심사를 거쳐 추천된 학교도서관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회의와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평가는 도서관 겅영, 인적·정보자원, 시설환경, 교육활성화 등 5개 영역에 걸쳐 이뤄진다. 대전관평초는 모든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학교도서관 부문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조성만 대전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은 "학교도서관이 중심이 돼 활발한 도서관 활용 수업, 우리반 온 책 읽기, 독서동아리 등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학교도서관이 교수·학습 활동을 능동적으로 지원하고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촉진하는 핵심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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