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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 |
사업은 도내 일자리 관련 기관인 제주패스파인더(청년카페), 제주여성인력개발센터와 협업해 청년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참여자의 특성에 맞게 체계적으로 구성됐다. 청년 대상으로는 ▲자기소개서 작성법 특강 및 실습, ▲효과적인 말하기 기법, 상황별 면접 유형 등 실전 면접 대비 연습을 제공하며, 결혼이주여성 대상으로는 ▲지역 공동체 의식 함양 특강, ▲취업 정보 제공 및 관련 기관 활용법 등 실제 구직활동에 필요한 내용을 다룬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향후 프로그램 개발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상반기에는 공공근로 참여자 106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특강과 동·서지역으로 나누어 찾아가는 취업 상담실을 운영한 바 있다.
송영훈 일자리에너지과장은 "이번 일자리 나침반 사업이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의 취업 의욕을 높이고 일자리 고민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제주=이정진 기자 leejj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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