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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M 모델 구축 이미지.(사진=계룡건설 제공) |
'BIM 어워즈'는 빌딩스마트협회가 2009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국내 대표 공모전으로,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기술의 우수 활용 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행사다.
BIM은 3차원 모델과 건설정보를 결합해 설계부터 시공,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첨단 기술로, 효율적이고 정밀한 건설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일반부문 건설분야 대상에 선정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는 기술제안 단계부터 실시설계, 시공·준공까지 전 과정에 BIM을 적용해 원스톱 통합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특화 설계 관리, 공사 기간 단축, 시공 품질 향상은 물론, BIM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운영관리 효율성까지 확보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계룡건설 관계자는 "BIM은 단순한 3D 모델링을 넘어 건설물의 전 생애주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핵심 기술"이라며 "축적된 기술력과 시공 노하우를 기반으로 스마트 건설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리는 '빌드스마트 컨퍼런스 2025'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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