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올해 3월 시행된 공주형 통합돌봄 사업이 신청자 300명을 기록하며 전국 평균을 웃도는 성과를 내는 등 제도가 빠르게 정착하고 있다. (사진=공주시 제공) |
공주시가 시행 100일을 맞은 통합돌봄 사업에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두며 지역 중심 돌봄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통합돌봄법)' 시행 100일을 맞아 사업 추진 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역 맞춤형 통합돌봄 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3월 통합돌봄법 시행 이후 현재까지 노인과 장애인 등 300명이 통합돌봄 서비스를 신청했다. 이는 65세 이상 노인인구 1만 명당 88.2명에 해당하는 규모로, 지역사회 돌봄 수요를 적극 발굴하며 제도가 현장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신청자에 대해서는 가정을 직접 찾아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 돌봄 욕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한 뒤 보건의료와 장기요양, 일상생활 지원 등 모두 1,177건의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했다. 신청자 1명당 평균 5.1건의 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익숙한 생활 터전에서 안정적인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통합돌봄 시행 100일 통계에서도 공주시의 성과는 두드러졌다. 1인당 평균 서비스 지원 건수는 5.1건으로 전국 평균 3.3건, 충남 평균 4.3건을 모두 크게 웃돌았다.
신청자 규모 역시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노인인구 1만 명당 신청자는 88.2명으로 전국 평균(41명)의 약 2.2배, 충남 평균(33.8명)의 약 2.6배에 달했다. 적극적인 대상자 발굴과 찾아가는 상담 중심의 현장 행정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시는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돌봄서비스를 강화하고 보건·의료·복지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시민 누구나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지역 통합돌봄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최원철 시장은 "통합돌봄 시행 100일은 제도가 지역사회에 얼마나 안정적으로 뿌리내렸는지를 확인하는 의미 있는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시민들이 익숙한 생활공간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공주시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더욱 촘촘하게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공주=고중선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고중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