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2027년도 예산 편성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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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2027년도 예산 편성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 승인 2026-07-22 10:43
  • 수정 2026-07-22 10:52
  • 나재호 기자나재호 기자
서천군 청사
서천군 청사(사진=서천군 제공)


서천군이 2027년도 예산 편성 과정에 군민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8월 20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군민이 직접 제안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해 지방재정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는 제도다.

서천군의 주민참여예산제 규모는 총 25억원으로 확정됐으며 두 개 유형으로 나눠 추진된다.

군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군민제안형에 12억원, 읍면별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읍면 자치계획형에 13억원이 각각 배정됐다.

군민제안형은 청년·인구, 일자리·경제, 안전·건설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사업당 제안 한도는 최대 2억원이다.

읍면 자치계획형은 읍면별 1억원, 사업당 5000만원 이내 규모로 운영된다.

각 읍면주민자치회가 주민 의견을 수렴해 지역 특성에 맞는 사업을 발굴한 뒤 주민투표와 주민총회를 거쳐 사업 우선순위를 정한다.

서천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서천군 누리집에서 제안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서천군 자치행정과 또는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사업은 사업 타당성 검토와 주민투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7년도 본예산 편성 요구 사업으로 최종 선정되며 서천군의회 예산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유승광 군수는 "주민참여예산은 군민이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는 제도"라며 "지역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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