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도상훈련 실시

승인 2025-10-25 17:05

정철희 기자

천안시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도상훈련을 실시했다.(천안시 제공)

천안시는 23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배터리 열폭주로 인한 건물 화재가 인접 산림으로 확대되는 상황을 가정하에 자위소방대 초기 진화, 동남소방서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천안시 산불진화대의 산림 연소 확대 저지, 인명구조, 복구대책 등 재난대응 절차를 시뮬레이션했다.

시는 도상훈련에서 도출된 개선사항을 현장훈련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안전한국훈련은 단순한 시뮬레이션을 넘어, 실제 상황을 가정해 실전 대응 능력을 점검하는 시간으로 이번 훈련을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대응 역량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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