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여객자동차(주), 고객 만족도 제고 위해 자체 친절 교육 실시…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서 진행

전문 CS 강사 초빙해 전 직원 참여… 고객 응대 매너·안전 운행·비상 대처 집중 점검

부여여객자동차(주)가 부여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친절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사진 부여군제공)

부여군 농어촌버스 업체인 부여여객자동차(주)가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여성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자체 친절 교육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전문 CS(Custom Service) 강사를 초빙해 운전기사와 관리 직원을 포함한 전 직원이 참여했으며, 고객 응대 매너와 안전 운행, 비상 상황 대처 방법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핵심 내용을 다뤘다.

특히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친절한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구성, 일상 운행 속에서의 접객 태도와 돌발 상황 대응 절차를 구체적으로 점검했다.

부여여객자동차(주) 관계자는 "고객에게 더욱 안전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번 교육이 지역 교통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지난 6월, 상반기 관내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진행하는 등 교통편의 증진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대중교통의 품질은 차량·노선뿐 아니라 현장 종사자의 서비스 역량과 안전 대응 능력에 좌우된다. 부여여객자동차(주)의 정기적·체계적 친절 교육은 농어촌 교통의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체감 만족도를 끌어올리는 실질적 해법이 될 수 있다. 더불어 지자체의 상반기 친절 교육과 사업자 차원의 지속 교육이 선순환 구조로 자리 잡으면, 부여군의 교통 안전·서비스 표준이 한층 고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여=김기태 기자 kkt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