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건설협회, 대전국토관리청 찾고 건설업계 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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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건설협회, 대전국토관리청 찾고 건설업계 현안 논의

  • 승인 2025-10-27 16:03
  • 신문게재 2025-10-28 5면
  • 조훈희 기자조훈희 기자
KakaoTalk_20251027_보도자료
충청권 건설협회는 27일 대전국토관리청과 '충청권역 종합건설업계 간담회'를 했다. 사진=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 제공.
충청권 건설협회가 대전국토관리청을 찾고 지역 건설업계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회장 최문규), 충남·세종시회(회장 최길학), 충북도회(회장 유정선)는 27일 대전국토관리청(청장 방윤석)을 방문해 건설업계 현안과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지역 건설협회는 지역 내 종합건설업계의 권익 보호를 위해 ▲품질관리자 배치기준 합리화 ▲현장관리인력 인건비 직접계상 방식 검토 ▲공기 연장 간접비 미지급 관행 개선 ▲등록기준 사전단속 제도 합리적 운영 ▲불법 하도급 근절을 위한 계도기능 강화 ▲건설현장 중복점검 실태 개선 ▲무분별 관급자재 발주 개선 등을 건의했다.

충청권 건설협회는 "건설투자 감소와 민간소비 위축 등으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다"면서 "건설산업의 경기부양 효과를 고려할 때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한 인프라 투자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방윤석 청장은 "건의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우리청에서 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개선하고, 부처별 협의가 필요한 경우 의견을 중앙부처로 적극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조훈희 기자 chh7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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