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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석학원 건학 49주년 기념 감사예배(백석대 제공) |
이날 행사는 백석대가 내년 50주년을 계기로 기독교 대학으로서 국내를 넘어 세계무대에서 영향력 있는 글로벌 리더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백석 49년, 배움과 사랑으로 이어온 여정'이라는 주제 아래 열리는 이날 행사는 설립자 하은 장종현 박사의 건학이념을 되새기며, 전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 글로벌 비전을 공유하고 50주년을 계기로 국제적 위상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실천계획을 논의하는 장이 됐다.
백석학원은 1976년 11월 1일 용산구 동자동에서 대한복음신학교로 출발한 백석학원은 현재 백석대와 백석문화대, 백석예술대 등 3개 대학으로 성장했으며, 시류에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믿음으로 학원복음화에 매진하며 기독교대학의 사명을 감당해왔다.
백석대 송기신 총장은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는 교훈을 바탕으로 지난 49년 간 기독교 교육에 매진해 온 백석대가 내년 50주년을 맞아, 제2의 창학을 도모한다는 자세로 기독교 대학으로서의 정체성을 국제 무대에서 더욱 명확히 하겠다"며 "또한 교육·연구·사회봉사 분야에서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함으로써, 백석 공동체의 역량을 결집하여 세계를 향한 글로벌 선도 대학으로 발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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