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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 |
도의회는 유성재 의원(천안5·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중요 기록물 디지털화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조례안은 교육감이 중요 기록물의 디지털화를 위한 시행계획을 수립·시행할 수 있도록 하고 이관·기증·위탁·구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중요 기록물을 수집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특히 디지털화된 모든 기록물은 진본성과 신뢰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점도 명시됐다.
디지털화된 기록물은 누리집을 통해 일반에 공개할 수 있도록 하고, 가상현실(VR)이나 3차원 전시 등 신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제공도 가능하게 했다. 이를 위해 기록물관리기관은 디지털 자료를 안정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운영해야 한다.
유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교육행정의 책임성을 높이고, 도민 누구나 언제든지 주요 기록물을 안전하게 열람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중요 기록물의 체계적 디지털 보존은 충남 교육의 역사적 자산을 다음 세대에 전승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11월 5일부터 열리는 제362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내포=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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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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