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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30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레일택배' 서비스 이용을 위해 고객이 대전역 맞이방에 설치된 무인 택배 발송함을 통해 택배를 접수하고 있다. (사진= 코레일) |
29일 코레일에 따르면 레일택배는 역사 맞이방에 설치된 무인 택배 발송함을 통해 누구나 저렴한 가격으로 편리하게 택배를 보낼 수 있는 서비스다.
접수는 모바일앱 '코레일톡' 또는 '롯데택배'에서 가능하며, 가로 40㎝·세로 40㎝·높이 20㎝, 중량 5㎏ 이내 중·소형 물품만 보낼 수 있다. 요금은 전국 2500원이다. 단, 제주 및 도서산간 지역은 추가요금이 부과된다.
택배 이용 관련 자세한 문의는 운영 협력사인 롯데택배 고객센터(1588-2121)로 하면 된다.
철도역을 중심으로 출·퇴근 때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고, 여행지에서 구입한 지역 특산물, 기념품 등도 보낼 수 있어 짐 부담을 줄일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정래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레일택배는 정부의 대국민 체감형 서비스 개선 과제의 일환으로 추진된 새로운 생활물류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철도 인프라를 활용해 국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공공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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