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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지원청은 10월 24일 오후 1시, 돈암서원 야외무대에서 돈암서원과 공동 주최한 ‘돈암서원과 함께하는 제1회 논산계룡 초등학생 동요부르기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요 축제는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인 돈암서원과 협력하여 진행된 지역 상생 교육문화 사업으로, 학교 예술교육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뜻깊은 장을 마련했다.
이날 축제에는 관내 초등학생 2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예상보다 많은 관람객이 자리를 채워 학생들의 순수한 무대에 뜨거운 박수와 응원을 보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행사가 경쟁이 아닌 ‘함께 즐기는 축제’ 형식으로 운영되었다는 것이다. 학생들은 동요를 부르고 듣는 과정을 통해 바른 인성 함양과 바른 말 사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독창, 중창, 합창 세 부문으로 나뉘어 총 12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맑고 순수한 목소리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내며 깊어가는 가을 하늘 아래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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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 선 학생들은 노래를 통해 마음을 정화하고, 서로의 무대를 응원하며 행복과 감동을 나누는 따뜻한 축제의 주인공이 되었다.
박양훈 교육장은 이날 축사에서 “동요는 아이들의 순수한 감성과 따뜻한 마음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는 예술”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바른 인성 교육과 언어 문화를 배우고, 즐겁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감성 함양과 인성 중심의 학교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예술·문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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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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