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유산 돈암서원서 울려 퍼진 동심의 하모니!

  • 충청
  • 논산시

유네스코 유산 돈암서원서 울려 퍼진 동심의 하모니!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제1회 초등학생 동요부르기 축제’ 성료
맑고 순수한 목소리로 가을 하늘 수놓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예술교육의 장, 인성 중심 학교문화 확산 기여

  • 승인 2025-10-30 09:22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교육청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박양훈)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돈암서원에서 지역 상생과 인성 교육을 접목한 특별한 교육 문화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교육지원청은 10월 24일 오후 1시, 돈암서원 야외무대에서 돈암서원과 공동 주최한 ‘돈암서원과 함께하는 제1회 논산계룡 초등학생 동요부르기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동요 축제는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인 돈암서원과 협력하여 진행된 지역 상생 교육문화 사업으로, 학교 예술교육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뜻깊은 장을 마련했다.

이날 축제에는 관내 초등학생 2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예상보다 많은 관람객이 자리를 채워 학생들의 순수한 무대에 뜨거운 박수와 응원을 보냈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행사가 경쟁이 아닌 ‘함께 즐기는 축제’ 형식으로 운영되었다는 것이다. 학생들은 동요를 부르고 듣는 과정을 통해 바른 인성 함양과 바른 말 사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독창, 중창, 합창 세 부문으로 나뉘어 총 12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맑고 순수한 목소리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내며 깊어가는 가을 하늘 아래 감동을 선사했다.

교육청
참가 학교는 ▲이화초등학교(중창) 〈바람의 멜로디〉 ▲청동초등학교(중창) 〈네가 있어 행복해〉 ▲논산동성초등학교(합창) 〈된장 한 숟가락〉 ▲강경산양초등학교(중창) 〈조금 느린 아이〉 ▲두마초등학교(독창) 〈바람의 빛깔〉 ▲논산중앙초등학교(합창) 〈함께〉 ▲논산부창초등학교(합창) 〈내가 바라는 세상〉 ▲두마초등학교(중창) 〈행복마을〉 ▲논산동성초등학교(합창) 〈하쿠나 마타타〉 ▲부적초등학교(합창) 〈다 잘될 거야〉 ▲논산중앙초등학교(합창) 〈안녕 내 친구야〉, 〈엄마는 사랑을 만드는 요술쟁이〉 ▲광석초등학교(중창) 〈다 잘될 거야〉등이다.

무대에 선 학생들은 노래를 통해 마음을 정화하고, 서로의 무대를 응원하며 행복과 감동을 나누는 따뜻한 축제의 주인공이 되었다.

박양훈 교육장은 이날 축사에서 “동요는 아이들의 순수한 감성과 따뜻한 마음을 가장 아름답게 표현할 수 있는 예술”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바른 인성 교육과 언어 문화를 배우고, 즐겁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감성 함양과 인성 중심의 학교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예술·문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양승조 "충남에서 검증된 실력 통합특별시에서 완성"
  2. 대전시 설 연휴 24시간 응급진료체계 가동
  3. 대전경제 이정표 '대전상장기업지수' 공식 도입
  4. 대전 중구, 설연휴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실시
  5. 추워도 즐거운 물놀이
  1. 대전 서구, 2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
  2. 대전 대덕구, 청년 창업자에 임대료 부담 없는 창업 기회 제공
  3. 대전시 2026년 산불방지 협의회 개최
  4. 대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 부활할까 "검토 중인 내용 없어"
  5. 유성구, '행정통합' 대비 주요사업·조직 재진단

헤드라인 뉴스


“지금 담아야” vs “출범 먼저”…대전·충남 통합법 재정 공방

“지금 담아야” vs “출범 먼저”…대전·충남 통합법 재정 공방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의 핵심 쟁점인 재정·권한 이양 방식을 두고 여야가 정면 충돌했다. 국민의힘은 재정과 권한을 법에 명확히 담지 않은 통합은 실효성이 없다고 여당을 겨냥했고, 더불어민주당은 통합 출범을 위한 법 제정을 우선한 뒤 재정분권 논의를 병행해도 충분하다며 맞섰다. 9일 국회에서 열린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관련 입법공청회에서는 광역단위 행정통합의 실효성을 좌우할 핵심 쟁점으로 재정·권한 분권 문제가 집중적으로 제기됐다. 여야는 통합 필요성에는 공감하면서도, 재정과 권한을 '지금 법에 담아야 하느냐', '출범 이후..

중도일보 19년 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사 선정
중도일보 19년 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사 선정

중도일보(회장 김원식, 사장 유영돈)가 대전·충남권 일간지 중 최초로 19년 연속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에 선정됐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이하 지발위)는 9일 2026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로 중도일보를 포함해 일간지 29곳, 주간지 45곳 등을 선정했다. 중도일보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돼 지역신문발전기금으로 운영되는 각종 사업을 펼쳐왔다. 2025년에는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을 통해 '대전 둔산지구 미래를 그리다' 등 다양한 기획 취재를 진행하며 지면을 충실하게 채워왔다. '둔산지구 미래를..

김태흠 충남지사·김영환 충북지사 같은 날 국회 기자회견 왜?
김태흠 충남지사·김영환 충북지사 같은 날 국회 기자회견 왜?

국민의힘 소속인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9일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행정통합을 비판하며 ‘국회 특별위원회 구성’과 ‘충청북특별자치도법’ 제정을 촉구했다. 같은 날 같은 장소에서 같은 당 소속 국회의원을 대동해 행정통합 논의과정에서 배제되고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한목소리를 내면서도 충북은 대전·충남과 엄연히 다르다며 특별법안에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태흠 지사는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국회 행안위 공청회에 참여하려 했으나 끝내 배제됐다”며 “(..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설 앞두고 북적이는 유성5일장 설 앞두고 북적이는 유성5일장

  •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 촉구하는 대전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 촉구하는 대전중앙로지하상가 비대위

  • 추워도 즐거운 물놀이 추워도 즐거운 물놀이

  • 가족과 함께 하는 세대공감 예절체험 가족과 함께 하는 세대공감 예절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