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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원은 10월 30일 논산 성덕초등학교를 마지막으로 총 20회(16교)에 걸친 특강 일정을 모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학업 성취만큼 중요한 인성 함양을 목표로 하는 동시에, 학생들이 폭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는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지역 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5명의 멘토가 초청되었다. 멘토단은 경찰관, 아나운서, 연구원, 마술사, 그림책 작가로 구성돼 학생들에게 각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와 함께 삶의 경험을 공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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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되기를 바란다”는 요청이 쇄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병철 원장은 이번 특강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대해 “교육 현장의 목소리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학생들의 꿈을 키워주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직업의 강사를 초청하고 프로그램도 확대 및 개선하여 학생들에게 더 많은 직업 선택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혀 교육원의 미래인재 양성 의지를 분명히 했다.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미래인재 특강’은 지역 교육기관이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며 공교육의 내실화에 기여한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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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