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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낭송인회(회장 김봉숙)가 주최·주관하고 논산시와 논산문화원이 후원한 ‘시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제18회 詩낭송 콘서트’가 10월 31일 늦은 7시 논산문화원 향기마루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시월, 그리움으로 물들다’라는 부제로 열린 이날 콘서트는 시민들에게 일상에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감성을 충전하는 따뜻한 감동과 치유의 시간을 선물했다는 평가다.
본 공연에 앞서 논산시립합창단 혼성 3중창(이나연, 유세인, 이영훈)의 아름다운 오프닝 무대가 펼쳐지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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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한국인이 사랑한 시인’에서는 한국 서정시의 원류인 김소월, 민족의 시인이자 사랑의 시인 한용운, 그리고 모더니스트 박인환의 시 세계를 낭송으로 조명했다. 시 낭송과 함께 김미숙 씨의 한국무용, 이정원 씨의 탭댄스 공연이 어우러지며 예술적 풍성함을 더했다.
2부 ‘아버지의 마지막 하루’는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연극 ‘아버지의 마지막 하루’ 시극(詩劇)이 무대에 올라 가슴 뭉클한 감동을 선사했으며, 여기에 통기타 가수 차명훈의 공연이 더해져 잊을 수 없는 감동을 배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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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시와 음악의 아름다운 만남을 통해 시민들의 감성을 고양시키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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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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