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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 대전시청에서 확대간부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은 대전시 | 
최근 개최한 빵 축제나 정원박람회 등을 대폭 보완해 외지인들이 찾는 축제로 만들 수 있도록 기획하고, 소요 예산 등을 미리 설계해 달라고 지시했다.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는 것이 이 시장의 평소 철학이다.
이 시장은 대전 정원박람회를 방문한 소감을 전달하면서 "한밭수목원에서 갑천변~ 갑천생태 호수공원까지 약 8km를 연계하는 대형 박람회 구상을 추진해 대한민국 대표 정원박람회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대전 빵축제에 대해서도 "대전 전역의 모든 제과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소제동 및 대동천 일대로 규모를 대폭 확대해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면서 "대전을 '대한민국 빵의 수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전국 대표 빵 축제로 만들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빵축제에 대전지역 모든 빵 집들이 참여하는 방안, 한밭수목원에서 갑천생태 호수공원 일대에서 빵축제를 하는 등 외지인들이 대전을 찾는 구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 예산이 국회에 제출됨에 따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심사 대응 전략도 논의됐다.
이 시장은 "예결위 위원들에게 현안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잘 설명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예결위 충청권 위원들에게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예산 증액 작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라"고 강조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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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