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발전소로 금산 미래 발전 이끈다"… 충남도, 민선8기 4년차 금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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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발전소로 금산 미래 발전 이끈다"… 충남도, 민선8기 4년차 금산 방문

  • 승인 2025-11-04 17:46
  • 신문게재 2025-11-05 2면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군민과의 대화 3
충남도가 금산의 미래 발전을 위해 친환경 양수발전소 건립 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김태흠 지사는 4일 민선8기 4년 차 시군 방문 열 네번째 일정으로 금산군을 찾아 미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김 지사는 이날 언론인 간담회와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한 후, 친환경 양수발전소 예정지 현장을 방문하고 금산소방서 행정동 준공식 행사에 참석했다.

도민과의 대화는 금산 다락원 대공연장에서 박범인 금산군수와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양수발전소 건립 ▲금산군 보건소 신축 이전 ▲아토피 치유 특화마을 조성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남일지구) 건설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금산 양수발전소는 2023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규 양수발전 공모'에서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에 선정되며 추진 중인 사업이다.

금산군 부리면 어재리 일원 125만㎡(약 37만평) 부지에 2037년 말까지 1조 6500억 원을 투입해 500㎿ 규모로 건설할 계획으로, 한국남동발전이 사업자로 선정됐다.

도는 금산 양수발전소가 전력 생산과 소비의 효율성을 증대시킨 친환경 발전으로, 탄소중립경제 실현과 함께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산군 보건소는 2023년 농어촌 의료 서비스 개선 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금산읍 상리 일원 원도심 지역으로 청사를 이전한다.

이전 신축 건물은 지상 6층, 연면적 5825㎡ 규모로, 사업비는 국도비 포함 총 270억 원이다.

금산군 보건소 신축 이전이 마무리 되면, 주민들의 공공의료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최첨단 의료장비 도입을 통해 주민 건강 관리와 초고령화 대응 등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아토피 치유 특화마을은 군북면 상곡리 산꽃마을 일원에 지역활력타운 조성 사업비 146억 원, 제2기 지역균형발전 사업비 150억 원 등을 투입해 조성할 계획이다.

세부 사업으로는 단독주택 60호 및 기반 시설 조성, 복합건강커뮤니티센터 조성, 농촌 돌봄 치유 농장 운영 등이다.

도는 아토피 치유 특화마을이 인구 유입 및 정착, 주민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올리며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충남형 농촌리브투게더는 청년농 등에게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21세대 규모로 조성하는 금산 남일지구는 민간 사업자 선정을 마치고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연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 지사는 "양수발전을 통한 에너지 전환으로 국가 탄소중립경제를 선도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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