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사진 가운데 오른쪽 심혜설 중부지역본부장, 왼쪽 양신승 원장 | 
이날 업무협약은 재활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이 경제적 적절한 치료를 받기 어려운 현실을 개선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협약은 대전·세종·충남권 유일의 공공 어린이재활병원을 이용하는 아동들이 치료비 부담으로 인해 재활을 지속하기 어려운 현실을 개선하고, 공공의료기관의 한계를 보완해 아동이 연속적이고 통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원 아동 발굴과 연계 ▲경제적 이유로 치료 지속이 어려운 아동 대상 맞춤형 치료비 지원▲ 재활치료 아동의 정서 회복 지원 ▲ 지역사회 내 아동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 등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과 권리를 중심에 둔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내 아동복지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
심혜설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필요한 재활치료를 받지 못하는 아동이 없도록 돕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의료기관과의 연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아동 재활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양신승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공공어린이재활병원 원장은 "이번 협약은 아동의 치료와 돌봄, 정서적 회복을 아우르는 통합적 지원체계로 나아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 제도나 재정의 한계로 치료를 중단하지 않도록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병원과 협력해 아동의 목소리를 반영한 권리옹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한성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