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아동학대 예방’ 위해 취약가구 아동 성장환경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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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아동학대 예방’ 위해 취약가구 아동 성장환경 조사

위기 아동 선제적 발굴 및 조기 개입으로 사회안전망 구축
아동학대전담공무원 7명 직접 가정 방문

  • 승인 2026-02-05 00:11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논산시청 전경
논산시(시장 백성현)가 아동학대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6월 30일까지 ‘2026년 사회적 취약가구 아동 성장환경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주거·영양·교육 등 아동의 전반적인 성장 환경을 점검함으로써 학대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위기 아동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공공·민간 복지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학대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기초생활 수급 가구 중 소중한사람(장애인) 아동 등이 포함된 가구와 2024년 10월 이후 신규 책정된 가구 등 총 82가구 290명이다.

특히 이번 조사는 아동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학대신고대응센터 소속 아동학대전담공무원 7명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현장조사를 중심으로 진행하여 면밀한 실태 파악에 나선다.

주요 조사 항목은 ▲아동 발달 및 건강 ▲보호자 양육역량 ▲가족관계 및 주거환경 ▲사회적지지망 등으로, 학대 징후나 위험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조사 결과 긴급한 보호 조치가 필요한 위기 상황이 발견될 경우 즉각적인 개입과 함께 응급조치 등을 검토하며, 대상별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상담 및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환경 개선이 시급한 고위험군은 ‘집중 관리 대상’으로 선정, 통합사례관리사와 연계하여 아동의 정서적 안정과 일상생활 보살핌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민간의 자원연계 등을 통해 실질적인 재학대 방지 및 가족 기능 회복을 돕는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 예방의 핵심은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하게 개입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실태 조사를 통해 모든 아동이 학대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시는 지난 2024년 1차 위기아동 실태조사(320가구 820명)와 2025년 2차 조사(한부모가정 378가구 1,038명) 등을 통해 아동학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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