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만 건축사, '민주평통' 세종 부의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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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만 건축사, '민주평통' 세종 부의장 임명

이재명 대통령 재가로 공식 임명
건축 및 지역사회 경험 보탬 기대
세종지역회의 출범식 11월 20일
평화와 통합을 위한 리더십 기대

  • 승인 2025-11-04 17:02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박진만
박진만 부의장. 사진=민주평통 제공.
박진만 ㈜테마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건축사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2기 세종부의장으로 임명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11월 1일 공식 임명된 박 부의장의 임기는 2025년 11월 1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대통령 직속 평화통일정책 자문기관으로, 통일 관련 국내외 여론 수렴과 국민적 합의 도출,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의 결집 등 대통령의 평화통일 정책에 대한 자문 및 건의 역할을 수행한다.

박진만 세종부의장은 한밭대학교 건축공학과와 공주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을 졸업한 후, 세종시건축사협회 회장과 국제라이온스클럽356-F지구 행복라이온스클럽 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세종시체육회 부회장, 세종시교육청 지방교육재정계획심의위원회 위원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건축전문가로서 ㈜테마종합건축사사무소 대표건축사로 설계·감리·안전진단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세종지역회의 출범식은 11월 20일 오후 2시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세종지역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박진만 세종부의장은 "반목과 갈등이 이어지는 지금, 평화와 통합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며 자문위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든 자문위원님들의 협력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부의장의 임명은 지역사회와 건축 분야에서의 그의 경험과 리더십이 민주평통의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의 리더십 아래 세종지역회의가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적 합의 도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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