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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을지대학교 초창기 간호대학 졸업생 모교 찾아 홈커밍데이 시간 가져 |
이번 행사는 1990년 서울 충무로에서 경기도 성남으로 캠퍼스를 옮기면서 개설된 간호과로 입학했던 초창기 졸업생들을 초청해 미래의 비전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날 졸업생 1기부터 3기까지의 동문 50여 명과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 홍성희 을지대학교 총장, 임숙빈 간호대학장, 전·현직 교수도 참석해 환영했다.
행사는 ▲개회식 ▲환영사 ▲추억 영상 상영 ▲축하 공연 ▲기념 촬영 ▲만찬 등 오랜만에 캠퍼스에서 추억을 나누고 모교의 발전된 모습을 확인했다.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 자리는 지난 30여 년의 세월을 넘어, 캠퍼스의 추억을 함께한 을지대학교 간호대학 1, 2, 3기 선후배가 다시 만나 마음을 잇는 감동적인 시간"이라며 "여러분은 성남 캠퍼스의 첫 장을 써 내려간 을지 간호의 개척자이며,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이 오늘날 을지대학교 간호대학의 교육정신 속에 깊이 스며 있다"고 말했다.
임숙빈 간호대학 학장은 "오늘의 홈커밍데이는 단순한 재회가 아니라 서울보건전문대학 간호과의 역사와 을지대학교 간호대학의 현재, 그리고 미래가 하나로 이어지는 역사적 순간"이라며 "여러분의 발자취는 곧 간호대학의 역사이며, 여러분의 정신이 후배들에게 이어질 때 을지는 더욱 단단하고 찬란한 대학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을지대학교 간호대학은 2002년 첫 졸업생이 간호사 국가시험에 응시한 이래 23년 연속 응시생 전원 100% 합격이라는 영예로운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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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