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 IoT 기반 소방 플랫폼 ‘비디앱’ 개발 이엠시티에 투자

  • 사회/교육
  • 교육/시험

대전혁신센터, IoT 기반 소방 플랫폼 ‘비디앱’ 개발 이엠시티에 투자

글로벌형 TIPS 선정으로 최대 15억원 R&D 자금 확보

  • 승인 2025-11-05 15:56
  • 수정 2025-11-05 16:03
  • 고미선 기자고미선 기자
clip20251105143144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박대희)가 '대전 딥테크 전문 투자조합 3호(이하 투자조합)'를 통해 주식회사 이엠시티(EMCT Co., Ltd.)에 3억 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대전혁신센터 이지애 심사역, 이엠시티 이봉호 대표, 대전혁신센터 박대희 대표, 한은영 실장, 김성태 파트장. 사진=대전혁신센터 제공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대표 박대희)는 '대전 딥테크 전문 투자조합 3호'를 통해 주식회사 이엠시티(EMCT Co., Ltd.)에 3억 원을 투자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엠시티는 IoT 기반 스마트 소방·시설 통합관제 플랫폼 'BDApp(비디앱)'을 개발·운영하는 AI·IoT 융합 딥테크 기업이다. 이 기술은 화재 감지기 오작동으로 인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혁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비디앱(BDApp)'은 기존 소방 설비를 교체하지 않고도 데이터 수집장치(BDCon)와 AI 알고리즘을 통해 화재 발생 30초 전 예측 알림, 원격 복구, CCTV 연동, 다중 건물 통합관제를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오작동으로 소방시설이 차단되는 문제를 개선하고, 실제 화재 시 초기 대응 시간을 단축해 인명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현재 비디앱은 롯데백화점, 현대자동차, GS 자이S&D, AJ대원 등 대형 건물관리사 및 산업시설에 약 1000건 이상 설치·운영 중이다. 또 미국 워싱턴 D.C. 지역 20개 건물과 베트남, 프랑스, 인도네시아 등 해외 주요 시설관리 기관과의 PoC(개념검증)도 진행 중이다.

이엠시티는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했고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과 GS 1등급 인증을 획득해 공공조달 시장 진출 기반도 확보했다.

이번 투자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의 글로벌형 팁스(TIPS) 프로그램에 선정돼 향후 4년간 최대 15억 원 규모의 연구개발(R&D) 및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는다. 이를 기반으로 미국·유럽·중동 시장 진출 확대와 글로벌 보험사 및 대형 시설관리기업과의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특히 '비디앱'을 활용해 화재보험료 5% 절감 효과를 실증함으로써 소방안전 데이터 기반의 인슈어테크(InsurTech) 비즈니스로 확장도 시도하고 있다.

이봉호 이엠시티 대표는 소방시설의 잦은 오작동으로 인한 인명 피해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글로벌 안전 인프라를 혁신하겠다는 각오다.

김성태 대전 딥테크 전문 투자조합 3호 대표펀드매니저는 "이엠시티는 대전에서 성장한 대표적 스타트업으로, 실질적인 사회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이번 투자가 대전의 기술기반 스타트업이 세계 무대에서도 통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미선 기자 misunyd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현장취재]충남대학교 총동창회, 총학생회와 2만 학우에게 호소문 발표
  2. [현장취재]충남대학교 총동창회, 김정겸 총장에게 입장문 전달
  3. [현장취재]대전크리스찬리더스클럽 9월 예배
  4. 당진푸르지오3차 입주민, 투기꾼 탓에 추가 분담금 위기 맞자 '어깨띠' 매고 거리로
  5.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1. 한기대 생활관, 2026학년도 '관생의 밤' 성료
  2. 천안시, 청년층 '에이즈 예방·인식 캠페인' 나서
  3. 상명대, AI가 여는 콘텐츠의 미래…'충남 뉴콘텐츠 아카데미 특강' 성료
  4. 오라클피부과 천안쌍용점, 추석 맞아 천안시복지재단 4100만원 상당 화장품 후원
  5. 천안시청 좌식배구팀, 전국장애인체전 12연패 달성

헤드라인 뉴스


"마통 금리가 왜 이래"... 만기 연장 금융소비자 높은 금리에 화들짝

"마통 금리가 왜 이래"... 만기 연장 금융소비자 높은 금리에 화들짝

마이너스통장 만기를 연장한 금융소비자들이 많게는 두 배 이상 오른 금리에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20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7월 말 기준 주요 시중은행인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의 신용점수 901~950점 차주에게 적용한 신용한도대출(마이너스통장) 금리는 연 4.66~5.37%를 기록했다. 신용점수 951~1000점의 최고 신용등급 차주에게 적용하는 마이너스통장 금리도 연 4.51~5.28%로 5%를 넘어서기도 했다. 전체 신용등급에서 평균 금리는 KB국민은행이 연 4.59%, 농협은행 4.93%를 제외하면 대부..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첫 학기 등록금 ‘0원’…대덕대, 진로 선택의 폭 넓힌다
[2027 수시로 간다-대학의 색, 미래의 선택] 첫 학기 등록금 ‘0원’…대덕대, 진로 선택의 폭 넓힌다

202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9월 7일 시작됐다. 일반대와 함께 전문대도 수시 1차 원서접수에 들어가 9월 30일까지 지원자를 받는다. 전문대는 전공교육과 현장실습을 연계해 비교적 짧은 기간에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역량을 기르는 데 초점을 둔다. 간호·보건과 반도체·인공지능(AI), 국방, 조리·제과제빵, 뷰티·반려동물, 문화콘텐츠 등 학과에 따라 교육과정과 자격 취득, 졸업 후 진로도 뚜렷하게 나뉜다. 중도일보는 2027학년도 수시모집을 진행하는 대전지역 전문대의 특성화 분야와 현장 중심 교육, 취업 경쟁력을 차례로..

2026 추석 차례상 19만 6630원… 지난해보다 1.5% 줄었다
2026 추석 차례상 19만 6630원… 지난해보다 1.5% 줄었다

2026년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이 지난해보다 1.5% 내려 평균 19만 6630원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추석을 1주일 앞둔 지난 18일 전국 22개 지역의 전통시장 17곳과 대형유통업체 36곳에서 가격을 조사했다. 조사 대상은 4인 가족 차례상에 필요한 채소·과일·축산물 등 8개 부류 24개 품목이다. 결과를 보면, 평균 차림 비용은 지난해 추석 1주 전보다 1.5% 낮았다. 추석을 코앞에 두고 대규모 할인 행사가 이어진 영향이다. 부류별로는 축산물이 지난해보다 2.5% 올랐다. 반면 과일류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차례상 차리기 배우는 어린이들

  •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사랑의 송편 나눔’…명절 꾸러미 한가득

  •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대전 동부소방서, 추석 앞 화재안전 점검

  •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 ‘대한민국의 情을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