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도교육청 여야정협치위원회, 협치예산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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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도교육청 여야정협치위원회, 협치예산 합의

-김진경 의장, “현장에서 체감되는 정책으로 협치 실현할 것”

  • 승인 2025-11-05 17:06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경기도의회·도교육청 여야정협치위원회, 협치예산 합의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5일 '2025년도 제1차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고 내년도 본예산에 경기교육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협치예산 공동 추진 합의를 기념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5일 경기도교육청 여야정협치위원회와 협치예산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도의회(의장 김진경)와 도교육청은 이날 '2025년도 제1차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고 내년도 본예산에 경기교육의 발전과 미래를 위한 협치예산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과 임태희 교육감, 더불어민주당 최종현(수원7) 대표의원, 국민의힘 백현종(구리1) 대표의원, 김진수 제1부교육감 등은 이날 의회 예담채에서 첫 여야정협치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었다.

도의회·도교육청 여야정협치위원회는 ▲현장 중심의 학교 운영 강화, ▲교육행정 접근 체계 개선, ▲미래 교육을 이끄는 학습 전환,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육환경 조성, ▲지역협력 기반의 맞춤형 교육 확대 등 5대 분야 2000억 원 규모의 협치예산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양 기관은 여야정 협치의 정신 아래 학생이 행복하고 교사가 존중받으며,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경기미래교육을 위해 협치예산의 효율적인 집행과 함께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김진경 의장은 "경기도 학생들을 위한 교육 현안만큼은 여와 야, 의회와 집행부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책임을 함께 짊어지고, 결과 또한 함께 만들어가겠다는 협력의 다짐이 오늘 합의에 고스란히 담겨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오늘 약속한 협치의 선언이 현장에서 체감되는 정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의회와 교육청이 모두 끝까지 책임을 다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많은 곳에서 여야정 협치가 화두이지만 실제로 결실을 얻기가 쉽지 않은데 이번에 협치의 큰 결실을 거두게 됐다"며 "세부적인 집행 과정에서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목표가 같기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교육현장의 입장에 서서 합의문의 정신이 이뤄지도록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여야정협치위원회의 합의를 열심히 추진해 그동안 하지 못한 교육환경 개선이 제대로 이뤄지도록 정책과 예산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며 "이번 합의가 경기교육을 발전시키고 교육환경을 개선하는데 최고의 혁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백현종 대표의원은 "여야정협의회가 여야정협치위원회로 바뀌며 경기교육 발전을 위해 훨씬 더 강력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이번 합의 결과가 한번으로 끝나지 않고 앞으로 2차, 3차 성과도 만들고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한 적극적인 지원 체계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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