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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PO 우수성과 전시 최우수상 시상식./부산대 제공 |
부산대학교 RISE 사업단은 교내 영화연구소 및 예술문화영상학과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BUSAN-CREATIVE: 부산 시청각 혁신과 직업 교육'이 '2025 산학연협력 EXPO' 온라인 우수성과 전시관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EXPO는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산학연협력 종합박람회로, 부산대 RISE 사업단은 온라인·오프라인 전시 참여를 통해 지역 기반 영화·영상 혁신 모델로서의 성과를 선보였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BUSAN-CREATIVE'는 지역 영화·영상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문화 인프라 조성과 지역 창의인재 양성을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국제 교류를 통한 지역 창작물의 해외 진출, 생활문화와 영화교육 융합을 통한 시민 참여형 창의실천 모델 구축 등을 실현한다.
특히 이 사업은 지역 인재의 수도권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에서 머물며 성장할 수 있는 정주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부산대의 학문적 자원과 지역 영화제 등의 실천 경험을 연계함으로써, 지역 인재가 부산을 중심으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자생적 생태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서대정 부산대 영화연구소장은 "BUSAN-CREATIVE는 학문과 실천, 그리고 지역사회를 잇는 새로운 문화 생태계의 실험장이자, 지역 인재가 머물며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라며 "이번 수상이 부산이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로서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화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대는 앞서 이번 EXPO에서 'RISE 사업 참여 대학원생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대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한 데 이어, RISE 공유대학 사업으로 '지역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제도 개선 분야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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