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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차병원 전경. |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10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는 2024년 1~12월까지 1년간 전국 6466개 의료기관에서 만성폐쇄성폐질환으로 치료한 만 40세 이상 환자를 대상 평가결과를 지난달 30일에 발표했다.
주요평가지표는 ▲폐 기능검사 시행률 ▲지속 방문 환자 비율 ▲흡입 기관지 확장 제 처방 환자 비율로 구미 차병원은 대부분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흡연이나 미세먼지·대기오염·바이러스 등의 위험인자에 장기간 노출된 기도와 폐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겨 기도가 좁아지는 호흡기질환으로 조기진단과 지속적 관리가 중요하다.
이어 차병원은 같은 날 발표된 '11차 천식 적정성 평가' 결과에서도 전체 평균점수보다 우수한 점수를 받아 호흡기질환 진료 역량 및 관리체계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구미 차병원 김재오 병원장은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조기발견과 꾸준한 치료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의료 질 관리와 환자 중심 진료를 강화해 지역사회에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미=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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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