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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제1회 지산학협력 주거복지 해커톤 행사./부산대 제공 |
대학과 지역의 상생발전을 이끄는 RISE 사업을 통해, 부산대학교 실내환경디자인학과와 부산도시공사가 공동 주관한 '2025 제1회 지산학협력 주거복지 해커톤' 행사가 지난달 28일과 29일 해운대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7일 밝혔다.
이 행사는 부산대 실내환경디자인학과 학생회 '뉴딜(NEW DEAL)'이 직접 기획·운영해 지산학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 해커톤 주제는 '공공임대주택의 주거복지 향상과 커뮤니티 활성화 방안'이었다. 부산대 실내환경디자인학과 학생들이 다수 참가해 부산도시공사가 관리하는 개금 2지구와 다대 4지구를 실제 대상지로 선정해 사전 답사, 문제 분석, 공간 기획까지 전 과정을 수행했다.
특히 이번 해커톤에서는 부산도시공사의 주거복지 현안에 관한 특강과 3차에 걸친 교수진 크리틱 등이 진행됐다.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대상(부산도시공사 사장상), 최우수상·우수상(부산대 라이즈 사업단장상) 등이 수여됐다.
이번 해커톤을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는 부산도시공사의 영구임대주택 개선 방안에 활용될 예정이다. 대회 결과물은 11월 11일부터 해운대 아르피나 등에서 전시될 계획이다.
부산대 실내환경디자인학과는 이번 해커톤을 계기로 건축·도시·조경·공학 등 타 학과와의 융합형 공공디자인 프로젝트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향후 부산지역 대표 디자인·건축 융합 해커톤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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