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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는 10일 "11월 5일 경기남부시설단 및 국군 구리병원과 축구장 관리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군 구리병원은 9월 축구장을 개장했으나 국방부의 지침 개정이 10월 15일에 완료됨에 따라 협약이 성사된 것으로 확인됐다.
협약은 2017년 구리시와 국군구리병원이 축구장. 체육관. 풋살장을 대상으로 체결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된 '국군구리병원 체육시설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시는 올해 국군구리병원 축구장의 시설 보완 후 시민에게 개방하고 2027년까지 풋살장과 체육관 등 추가 체육시설을 순차적으로 조성.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축구장 예약 및 관리는 구리도시공사가 관리위탁을 통해 운영할 예정이며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단, 여름철 수요일은 오후 2시 30분),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용은 구리시축구협회 회원을 대상으로 11월 15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리=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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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