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신안군 ‘할미도’ 광명의 섬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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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신안군 ‘할미도’ 광명의 섬 선포

‘광명의 섬’ 선포식과 상징 조형물 제막식 열려
-박승원 시장, “신안과 상생과 연대의 모범 만들겠다”

  • 승인 2025-11-10 17:30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광명시청 전경(2025)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가 10일 신안군 '할미도'를 광명의 섬으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내륙도시 광명시에 섬이 생겼다.

시는 이날 전라남도 신안군 자은면 할미도에서 '광명의 섬' 선포식과 상징 조형물 제막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시와 신안군이 지난해 4월 상호결연을 맺고, 신안군으로부터 할미도를 광명시 명예섬으로 공식 지정받고 상징 조형물을 설치하며 이뤄졌다.

'광명의 섬' 선포는 상호결연의 실질적 첫 결실로, 행정·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의 폭을 넓히며 두 지역 간 교류를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날 박승원 광명시장, 이지석 광명시의회 의장, 김대인 신안군수대행(부군수), 이상주 신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두 시군 관계자, 지역 주민, 신안군 출향 광명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광명의 섬'으로서 할미도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박 시장은 "할미도의 '광명의 섬' 선포를 계기로 시민들이 신안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두 지역이 서로의 매력을 나누는 지속가능한 교류 기반이 될 것"이라며 "두 도시가 서로의 강점을 공유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상생과 연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인 신안군수대행(부군수)은 "광명시와 신안군은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도 사람 중심의 행정을 추구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며 "할미도가 두 도시의 우정과 연대의 상징으로 자리 잡아, 두 지역이 진정한 상생의 동반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한편, 광명시는 향후 광명동굴과 신안 퍼플섬, 천일염 등 각 지역의 대표 자원을 연계한 지속가능한 교류 프로그램을 개발해 도농상생의 모범사례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광명=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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