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소방드론의 대가로 명성' TV 출연

"드론의 눈으로 시민의 생명을 지킨다"

서산소방서 드론 운영 능력 제고 훈련 모습(사진=서산소방서 제공)

충남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오는 12일 오후 6시 35분 방송되는 TV <대가의 일급정보> 코너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서산소방서가 보유한 소방드론의 운용 능력과 실제 구조 현장 활용 사례를 국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특히 지난해 제5회 소방청장배 드론 경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김찬 소방장이 '드론 운용의 대가'로 출연해 서산소방서의 드론 운용 노하우를 전수한다.

또한 드론 자격을 보유한 민경남·양준열 소방교, 손인천 소방사 등 구조대원들도 함께 출연해 팀워크와 훈련 과정을 선보인다.



이번 방송에서는 ▲소방드론의 제원과 장비 구성, ▲산악 및 건물 수색훈련, ▲재난 현장 실전 대응 모습 등이 다뤄지며, 드론이 구조 현장에서 어떻게 인명 구조에 기여하는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이번 방송을 통해 소방드론이 재난 현장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지 시민들이 공감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첨단 장비를 활용한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