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감만부두 2번 선석 운영사로 신선대감만터미널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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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감만부두 2번 선석 운영사로 신선대감만터미널 최종 선정

BPT, 총 8개 선석 통합 운영
부산항 최대 규모 부두 탄생
북항 기능 안정적 유지 및 강화

  • 승인 2025-11-12 14:5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51112 붙임2] 북항 컨테이너부두 현황 이미지
북항 컨테이너부두 현황 이미지./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 북항의 컨테이너부두 기능 재편 정책 마지막 퍼즐로 감만부두 2번 선석 운영사가 신선대감만터미널로 최종 선정됐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신선대감만터미널(BPT)과 부산항 북항 감만부두 2번 선석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북항재개발사업 추진 과정에서 일반부두로 임시 운영 중이었던 감만부두 2번 선석은 이번 계약으로 다시 컨테이너 부두로 전환해 활용된다.

이번 계약으로 BPT는 기존 신선대부두(5개 선석)와 감만부두 2개 선석에 더해 추가 1개 선석까지 운영하게 됐다. 총 2550m 길이의 안벽에서 5만 톤급 선박 8척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부산항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 터미널을 갖추게 된다.

정부와 BPA는 2006년 신항 개장과 북항재개발사업 착수 이후 북항의 운영사 통합, 일반부두 이전, 자성대부두 폐쇄 등 단계적으로 북항 컨테이너부두 기능 재편 관련 정책을 이행해 왔다.

이에 따라 BPT는 소규모·다수 터미널 체계였던 부산항 북항의 5개 운영사를 통합해 2016년 출범했다. 이번 감만 2번 선석 운영에 있어 지난 통합과정에서 승계한 기존 인력과 장비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조기 안정화할 계획이다.

현재 북항은 연근해 선사(인트라 아시아) 선사의 거점항으로서, 부산항 물동량의 27%(651만TEU), 수출입화물의 40%(420만TEU)를 처리하고 있다. 이는 인천항, 광양항, 울산항의 화물을 모두 합한 것보다 높은 수준이다.

BPA 송상근 사장은 "노후화된 인프라를 선박 규모와 운영 여건에 맞게 효율적인 터미널로 재편하고, 북항 3개 부두 간 연계운영을 위해 단계별 개선을 추진해 선사의 운항 효율성과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부두 간 자원 공유 및 단계적 통합운영 체계 구축을 통해 규모의 경제와 운영 시너지를 실현한다"며 "북항의 종합적인 운영 경쟁력 및 항만 서비스 품질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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