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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노인회 대덕구지회(지회장 김금자)에서는 지난달 24일 회장단 역량강화 산업시찰을 실시했다.강충구 명예기자 |
차량 3대에 분승한 135명의 회장단은 최충규 대덕구청장과 여러 인사들의 환송을 받으며 모처럼의 가을 날씨에 충남 서천일원(국립생태관, 한산모시관, 소곡주 축제, 신성리 갈대밭 등) 산업시찰에 나섰다. 국립생태관은 열대관, 사막관, 지중해관, 온대관, 극지관으로 조성되었는데 열대관은 환경파괴로 인해 점점 사라져가는 지구촌의 열대우림을 약 3000㎡규모의 온실에 재현한 공간인데 아시아 열대우림을 중심으로 중남미, 아프리카 등의 열대우림을 대륙별로 조성해 수직적 다층 구조와 다양한 생물을 관찰할 수 있었다.
생태관 견학 이후 해강 횟집에서 군산을 건너다보며 회 정식으로 맛있는 점심 식사를 마치고, 한산 모시관으로 이동해 모시옷의 생성 과정을 돌아보면서 전통 모시옷을 입고 사진촬영도 하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시찰 당시 소곡주 축제가 열리고 있어, 풍성한 축제 분위기에 빠져들어 시간을 너무 많이 지체했다. 결국 신성리 갈대밭 관람을 포기하고 귀로에 올랐다.
산업시찰을 마치면서 회장단은 "생활에 직결되는 실용성 있는 산업시찰이 되었다"며 "대덕구 지회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어린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강충구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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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