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공인중개사 부동산 중개 실무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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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공인중개사 부동산 중개 실무 교육 실시

  • 승인 2025-11-13 09:32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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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청사 전경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분당구지회 주관으로 1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성남시청 온누리실에서 공인중개사 450여 명을 대상으로 '부동산 중개 실무 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0월 15일 발표된 부동산 대책과 관련 공인중개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이날 신상진 시장이 참석해 현장 공인중개사들과 직접 소통하며 부동산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 회복을 위한 시의 정책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강의는 부동산학 박사 박석창 교수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에 따른 ▲취득일로부터 2년 실거주 의무 ▲실거주 의무 위반 시 이행강제금 부과 및 허가 취소 가능성 등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실무 위주의 교육이 진행되며,성남시의 선도지구 및 재건축 추진 현황에 대한 설명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공인중개사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부동산 정책과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관련 법적 절차를 성실히 이행해 정부의 부동산 정책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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