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방글라데시 한국대사관 국경일 행사서 한식 세계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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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방글라데시 한국대사관 국경일 행사서 한식 세계화 나서

  • 승인 2025-11-14 10:06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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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장 송기신) 외식산업학부는 13일 방글라데시 다카 주재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경일 기념행사에 참여해 한국 음식의 세계화를 위한 협업 활동을 펼쳤다.(백석대 제공)
백석대학교(장 송기신) 외식산업학부는 13일 방글라데시 다카 주재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국경일 기념행사에 참여해 한국 음식의 세계화를 위한 협업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과 방글라데시간의 외교 관계 증진과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해 주 방글라데시 한국대사관이 주최했으며, 방글라데시 현지 EPS센터(산업인력공단)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백석대는 방글라데시 한국대사관에 요청으로 초청받아 해당 기념 행사에 참여하는 기회를 가졌다.



행사 당일 외식산업학부 서강태 학부장을 비롯한 교수진 및 학생들은 한국의 전통 음식과 현대적인 퓨전 한식 메뉴를 직접 조리·전시하며, 행사에 참석한 각국 외교관 및 방글라데시 주요 인사들에게 한국 음식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소개했다.

특히 학생들은 전통 숯불 불고기와 전류 등 대표적인 한식 메뉴에 방글라데시의 향신료와 식재료를 접목한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여 방글라데시의 현지인과 외교관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서강태 외식산업학부장은 "이번 협업은 학생들에게 국제행사 실무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한식 세계화를 실천할 수 있는 값진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행사에 참여해 한식의 가치를 세계에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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