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 전국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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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 전국 2위

시 대표팀, 10월부터 사전훈련… 4년 연속 수상 쾌거

  • 승인 2025-11-16 17:15
  • 신문게재 2025-11-17 6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6. 대전시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 전국 2위-대전시 대표팀
대전시는 보건복지부 주최 2025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전국 종합 2위를 차지하며 보건복지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은 기념 촬영 모습. 사진제공은 대전시
대전시는 보건복지부 주최 2025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전국 종합 2위를 차지하며 보건복지부 장관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22년 최우수상, 2023년 장려상, 2024년 장려상에 이어 4년 연속 수상이다.



천안 JEI재능교육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재난으로 인한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현장 초기대응,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능력을 평가했다.

대전시 대표팀은 서구보건소장을 포함해 보건소 신속대응반, 충남대병원과 건양대병원 DMAT(재난의료지원팀), 소방 등 총 10명으로 구성되었다. 대표팀은 지난 10월 말부터 사전훈련을 통해 실전과 같은 연습을 이어온 결과, 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태준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전국 시도가 참여한 대회에서 4년 연속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대전시의 재난대응 체계 및 역량을 더욱 강화하여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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