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프랜차이즈 CEO 전략과 가맹사업법 이해 특강./부산시 제공 |
부산시는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의 안정적 성장과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프랜차이즈 씨이오(CEO) 전략과 가맹사업법 이해 특강'을 오는 26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부산 소재 가맹본부 및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성공적인 프랜차이즈 운영 비법(노하우)을 공유하고 가맹사업법 이해도를 높여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2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텐퍼센트커피 이성실 대표가 '회사는 직원을 만들고, 그 직원이 회사를 만든다'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 대표는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가맹본부 운영 전략과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 2부에서는 시 중소상공인지원과 공정거래지원팀이 나선다. 팀은 '가맹사업법 관련 공정위 사례'를 중심으로 가맹사업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법적 사항과 주요 분쟁 예방 방안을 설명한다.
이번 특강 수강생은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시 누리집 공정거래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특강이 가맹본부와 업계 종사자들이 프랜차이즈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운영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갈등을 예방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를 통해 건전한 가맹사업 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된다.
김봉철 시 디지털경제실장은 "이번 특강이 가맹본부와 업계 종사자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는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지역 프랜차이즈 산업이 안정적으로 지속 성장하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