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5분도시 제2차 해피챌린지 괘법·감전 준공

  • 전국
  • 부산/영남

부산시, 15분도시 제2차 해피챌린지 괘법·감전 준공

사상광장로 그린카펫 선형공원 조성
단절 도심 환경을 생활 공간으로 연결
2027년까지 잔여 정책과제 완료 추진

  • 승인 2025-11-20 08:2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사상광장로 그릿카펫 조성사업 조감도
사상광장로 그릿카펫 조성사업 조감도./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15분도시 해피챌린지 괘법·감전 생활권 사업으로 단절된 도심을 연결했다.

부산시는 20일 오후 새로 조성된 사상광장로 그린카펫에서 15분도시 '제2차 해피챌린지' 괘법·감전 생활권 준공식을 개최한다. 준공식에는 박형준 시장, 조병길 사상구청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15분도시 제2차 해피챌린지 괘법·감전 생활권 사업은 차로와 철로로 단절된 개발 중심의 도심 환경을 생활공간과 연결하고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둔 사업이다. 총 15개 사업을 포함하며, 총 규모는 6.94㎢, 예산은 362억 원이다.

시는 2023년 8월 괘법·감전 지역을 대상지로 선정하고, 전문가 의견 수렴과 민관 협력(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정책과제를 추진했다. 그 첫 성과는 '사상광장로 그린카펫'이다. 사상광장로 580m 구간의 노상주차장과 차로 공간을 폐지·축소해 보도를 넓히고 선형공원을 조성했다.

'사상광장로 그린카펫'은 내년 2월 완성될 '괘내마을~사상공원간 보행환경개선사업'과 연계해 낙동강부터 사상역, 괘내마을까지 연결하고 이 구간이 하나의 생활권으로 기능하게 한다.

시는 이번 준공을 시작으로, 제2차 해피챌린지 괘법·감전 생활권의 잔여 정책과제를 2027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남은 정책과제는 철로로 단절된 구간을 잇는 '동서이음길 종합정비사업', 반려견 놀이터와 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반려동물 숲속 산책로', 낙동제방에 경관조명과 음향을 설치하는 '낙동제방 인생꽃길 조성사업', 사상공원 내 복합 물놀이터를 만드는 '키득키득 파크 조성사업' 등이다.

아울러, 시는 이번 준공을 기념해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야외도서관, 15분도시 체험 공간(부스), 주민의 창구 프로그램, 벼룩시장(플리마켓), 거리(버스킹) 공연 등이 열린다.

시는 '15분도시 부산'의 주요 핵심(앵커)시설인 국민체육센터, 어린이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 신노년세대 사회참여공간 '하하센터', 친환경 노인일자리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센터' 등을 전 지역에 확대하고 있다.

주민이 생활권 내에서 이웃과 활발히 소통·교류하고, 여가, 문화, 교육, 휴식 등 생활 서비스를 보편적으로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박차를 가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 준공한 해피챌린지 사업은 단절된 도심을 '연결'로 바꾸는 첫걸음이자, 사상구 녹지를 잇는 중요한 연결축"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문화와 여가를 누리고 마음을 나누는 다양한 15분도시 기반(인프라)을 마련해, 부산 전체의 삶의 질과 생활 품격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군의날 기념행사를 '국민과 함께' 원년되나
  2. 아산시, 신동 곡교천로 진입도로 개통
  3. 통합 무산 충남대 ‘다음 수’ 찾기 고심
  4. 상용화 문턱에서 좌절 '자기부상열차' 역사속으로
  5. [춘하추동] 콜레스테롤은 억울하다?
  1. '행정수도특별법 제정' 마침표… 어게인 여·야 합의로 찍어야
  2. 건양대목원대 등 충청권4개 대학, AI중심대학 선정
  3.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4. 승용차가 지상 개폐기 들이받고 운전자 도주...일대 2시간여 정전
  5. 충청권 성적 촬영물 협박·강요 증가…대전 최다

헤드라인 뉴스


대전시, 543억 규모 ‘D-성장펀드’ 결성… 지역 벤처·스타트업 투자

대전시, 543억 규모 ‘D-성장펀드’ 결성… 지역 벤처·스타트업 투자

대전시가 창업 초기기업과 전략산업 분야 벤처·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위한 543억 원 규모의 '대전 D-성장펀드'를 조성했다. 대전시는 1일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에서 D-성장펀드 결성식을 열고 본격적인 펀드 운용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D-성장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수도권에 집중된 벤처투자를 지역으로 확대하기 위해 추진한 '지역성장펀드' 공모사업에 대전시가 선정되면서 조성됐다. 중기부 모태펀드 350억 원을 기반으로 KAIST와 하나은행, NH농협, IBK기업은행, 행복에너지, 지엔소프트 등이 출자에 참여해 전체 펀드 규모는 543억 원..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광역연합 '돈·권한' 싣는다… 특별법 제정 첫발

충청권 4개 시·도를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견인할 충청광역연합의 권한과 재정 기반을 강화하는 특별법 제정 논의가 본격화된다. 현재 시·도에서 넘겨받은 사무를 수행하는 수준에서 벗어나 국가 권한과 재원을 확보해 충청권 공동사업을 보다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전망이다. 1일 대전시와 충청광역연합 등에 따르면 2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대전·세종·충남·충북과 충청광역연합이 참여하는 '충청광역연합 특별법 제정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열린다. 이날 4개 시·도는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에..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충북 아파트 매매가 상승폭 축소…세종 상승 전환, 충남 하락세 유지

대전과 충북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오름폭은 축소됐다. 세종은 상승 전환했으며, 충남은 낙폭을 줄였다. 전세가격은 충청권 4개 시·도 모두 상승세를 나타냈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6년 9월 넷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대전 집값은 전주보다 0.01% 상승했다. 7월 중순 상승 전환한 이후 오름세를 이어갔지만 전주(0.03%)보다 상승폭은 0.02%포인트 줄었다. 충북은 0.04% 올라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전주(0.07%)보다 오름폭이 0.03%포인트 축소됐다. 충남은 -0.03%를 기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국군의 날 기념행사 참석한 이재명 대통령

  •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안전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뀐 무궁화호

  •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대전시는 수소트램 원점 재검토하라’

  •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 금빛으로 빛난 대전의 영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