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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교통공사와 굿네이버스가 방글라데시 소녀들의 교육권을 응원하는 'I have a choice' 퍼포먼스를 함께 진행한 뒤 연대의 의미를 담아 단체 사진을 찍었다. |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본부장 김지혜)와 대전교통공사(사장 이광축)는 국제아동의 날을 맞아 20일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과 국제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공기업과 국제구호개발 NGO가 상호 협력해 국내외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ESG 기반의 사회공헌 활동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ESG 사회공헌과 인권경영, 아동·청소년 성장 지원, 국제개발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광축 대전교통공사 사장은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방글라데시 조혼예방 캠페인 'I have a choice' 퍼포먼스에 직접 참여하고, 기후위기로 인해 조혼 위험이 높아지는 방글라데시 소녀들의 현실을 알리며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는 서명에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이광축 사장은 "아이들이 결혼이 아닌 교육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 캠페인의 취지에 깊이 공감한다"며 "지역 공기업으로서 의미 있는 활동에 함께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아동권리 문제에 관심을 갖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와 대전교통공사는 앞으로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I have a choice' 방글라데시 조혼예방 캠페인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지혜 굿네이버스 대전충북사업본부 본부장은 "대전교통공사와의 협력은 지역사회 공기업이 아동·청소년 성장 지원과 국제개발 이슈에 동참하는 뜻 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권리를 지키기 위한 다양한 연대 활동을 함께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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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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