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신성영 의원, 제3연륙교 관광시설 운영 조례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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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신성영 의원, 제3연륙교 관광시설 운영 조례안 발의

인천경제청 예산 심의서는 ‘인천형 런던아이’ 제안
“인천 대표 관광자산이자 글로벌 랜드마크로 육성”

  • 승인 2025-11-25 09:44
  • 수정 2025-11-25 11:45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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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신성영 의원(국·중구2)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 제3연륙교 관광시설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24일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신성영 의원에 따르면 이번 조례안은 제3연륙교 개통에 앞서 전망대, 엣지워크 등 부속 관광시설의 효율적 관리·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시설의 이용료 및 사용료 등 운영 관련 사항을 규정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아울러 심사 과정에서 인천시민에게 적용되는 이용료 할인 혜택이 당초 30%에서 50%로 확대되도록 조례안이 수정 가결되어 시민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3연륙교는 지난 2015년 12월 착공해 내년 1월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영종과 청라를 연결하는 핵심 광역교통 인프라이다. 특히, 높이 184m의 주탑을 활용한 전망대와 엣지워크가 조성될 예정으로, 세계적인 해상 관광 명소로의 도약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가 높다.

신성영 의원은 "영종 주민과 인천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제3연륙교가 단순한 교통 인프라를 넘어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창출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관광시설이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세부적인 규칙 마련 등 적극적인 행정 준비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신 의원은 이어진 2026년도 경제자유구역사업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제3연륙교 관광명소화 극대화 방안으로 '인천형 런던아이' 추진을 제안했다.

그는 "현재 제3연륙교 관광시설이 청라 방향에 편중돼 있는 만큼 영종지역과의 균형 있는 발전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청라에는 전망대와 스카이워크를, 영종에는 글로벌 랜드마크형 관광시설을 배치해 도보와 자전거로 다리를 건널 수 있는 제3연륙교의 특성을 최대한 살린다면 두 지역의 관광 거점이 상호 시너지를 이루고, 나아가 인천을 대표하는 세계적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영종 측 관광시설은 단편적 사업을 분산해서 추진할 것이 아니라 인천을 대표할 상징 자산으로 집중 육성해야 한다"며 "제3연륙교 관광시설이 모두 완공되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상 랜드마크가 되어 지역 상권과 관광산업에 실질적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신성영 의원은 "제3연륙교 개통과 관광시설 조성은 영종지역 발전에 큰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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