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재료연구원 연구자 8명,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팀 분석 '세계 최상 2%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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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료연구원 연구자 8명,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팀 분석 '세계 최상 2% 등재'

2026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8명 선정

  • 승인 2026-10-29 23:55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한국재료연구원(KIMS) 소속 연구자 8명이 미국 스탠퍼드대와 엘스비어가 발표한 '2026 세계 최상위 2% 연구자' 명단에 선정되어 국제적인 학문적 영향력을 입증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논문 인용 실적 등 6가지 지표를 기반으로 단일 연도와 생애 업적 부문에서 이루어졌으며, 선정된 연구자 중 7명은 2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우수한 연구 역량을 보여주었습니다.

최철진 원장은 연구진의 성과가 국제 학계에서 꾸준히 인정받고 있음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연구 성과 창출을 통해 국가 소재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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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세계 최상위 2% 연구자에 선정된 KIMS 연구자 사진. 사진 왼쪽부터 첫 번째줄에 김영균 박사, 박정민 박사, 김영민 박사, 하헌영 박사와 두 번째줄에 윤정흠 박사, 최영진 박사, 유봉선 박사, 최철진 박사. (사진=재료연 제공)
미국 스탠퍼드대의 존 P.A. 이오아니디스 교수팀이 국제 학술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와 협력해 발표한 '2026 세계 최상위 2% 연구자(Top 2% Scientists 2026)' 명단에 한국재료연구원(KIMS) 연구자 8명이 선정됐다. 연구자 중 7명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름을 올렸으며, 지속적으로 인정받는 우수한 연구 역량과 학문적 영향력을 입증했다.

한국재료연구원(원장 최철진)에 따르면, 이번 '세계 최상위 2% 연구자'는 단일 연도(single-year)와 생애 업적(career-long) 두 부문으로 나뉘어 발표된다. 세계 최대 학술 데이터베이스 스코퍼스(Scopus)에 등록된 논문 데이터를 기반으로, 논문 인용 수, 논문당 피인용 횟수, 공동 저자 수 및 논문 내 저자 역할 등 6가지 지표를 종합 분석해 연구자의 학문적 영향력을 측정하는 세계적 평가다.

단일 연도 부문은 2025년 한 해 동안의 논문 인용 실적을 평가해 최근의 학문적 기여도를 보여주는 지표로, 올해 KIMS는 ▲김영균 박사(극한재료연구소) ▲박정민 박사(나노재료연구본부) ▲김영민 박사(모빌리티금속연구센터) ▲하헌영 박사(극한재료연구소) ▲윤정흠 박사(극한재료연구소) ▲최영진 박사(바이오·헬스재료연구본부) 등 6명이 선정됐다.

또한 연구자의 전체 연구 경력에 걸쳐 축적된 논문 인용 실적을 평가하는 '생애 업적(career-long)' 부문에서도 ▲김영민 박사(모빌리티금속연구센터) ▲유봉선 박사(제2캠퍼스추진단 단장) ▲최철진 박사(KIMS 원장) 등 3명이 이름을 올렸다. 김영민 박사는 단일 연도와 생애 업적 두 부문에 모두 선정됐다.

한국재료연구원은 '소재강국 실현'을 비전과 목표로 첨단소재 원천기술 개발과 소재 기술 자립화를 실현하는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으로 1976년 한국기계연구원의 전신인 한국기계금속시험연구소에서 출발했다.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재료연구소를 거쳐 2020년 지금의 한국재료연구원이 됐다.

KIMS 최철진 원장은 "이번 결과는 우리 연구자들의 우수한 연구성과가 국제 학계에서 꾸준히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연구자들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에 매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세계적 수준의 연구성과 창출을 통해 대한민국 소재기술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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