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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일 영산대학교가 성심오디토리움에서 '개교 42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영산대 제공 |
영산대학교는 지난 20일 해운대캠퍼스에서 학교법인 성심학원 설립 52주년, 영산대 개교 42주년을 맞아 기념식 및 축하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42년간 지혜로운 인재들의 땀과 열정으로 쌓아온 자랑스러운 역사를 되새기고, 과거를 돌아보며 감사를 전하고 다가올 미래를 함께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대학 발전에 헌신한 교직원에 대한 근속패 및 공로표창 수여식, 발전기금 기부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 등을 통해 대학 구성원과 기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1부 기념식 후에는 개교 42주년을 축하하고 참석자들에게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2부 축하 음악회가 이어졌다.
이번 음악회에는 '탱고 푸에고 트리오(Tango Fuego Trio)'가 초청되어 클래식과 영화음악 등 친숙한 레퍼토리를 탱고의 감성과 현대적인 해석으로 새롭게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학교법인 성심학원 노찬용 이사장은 "앞으로도 원융무애와 홍익인간의 건학이념을 바탕으로 글로벌 비전을 실현하는 명문 사학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구욱 총장은 "최근 QS아시아대학평가 등에서 영산대가 부산 최상위권으로 평가되며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이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캠퍼스 체제 강화를 통해 '지혜의 교육체제' 구축에 더욱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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