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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대 김경화(오른쪽) 교수가 수상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아대 제공 |
동아대학교는 건강관리학과 김경화 교수가 인체자원은행 자원을 활용한 우수한 연구 업적 도출을 통해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김경화 교수는 지난 18일 청주 오스코(OSCO)에서 열린 '2025년 한국인체자원사업(KBP) 심포지엄'에서 이번 표창을 수상했다. 이 심포지엄은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주최했으며, 인체자원 활용 성과와 우수사례, 치매뇌은행 운영 현황 등을 공유하기 위해 열렸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바이오뱅크를 통한 국가보건의료산업 활성화를 비전으로 삼아, 고부가가치 연구 수요에 부합하는 인체자원의 질적 고도화와 활용 촉진을 통해 관련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김경화 교수는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하다. 한국인체자원은행사업(KBP)이 구축한 인체자원과 연구 참여자 및 운영진의 헌신 덕분에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체자원은행 자원을 기반으로 한 책임 있는 연구를 지속해 KBP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성과를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 교수는 2019년 9월 동아대에 임용돼 건강관리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재 노화대사연구실을 운영하며 노인성 질환 및 노화를 타깃으로 하는 원천치료기술 개발 바이오의학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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