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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학년도 석당인재학부 콜로키움 모습./동아대 제공 |
동아대학교 석당인재학부는 '2025학년도 석당인재학부 콜로키움'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콜로키움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부산연구원 박충훈 박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지난 18일 동아대 부민캠퍼스 국제관에서 열린 콜로키움에는 행사를 기획한 김다은 교수를 비롯해 석당인재학부 교수와 재학생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방재정의 기초와 부산시 재정 상황, 그리고 고향사랑기부제의 효과 및 관련 이슈들을 다뤘다. 이는 '공공정책학'을 배우는 학생들이 지역의 재무행정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을 진행한 박충훈 박사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능동적 참여가 성공의 중요한 열쇠"라며 "이번 콜로키움에서 학생들이 지역 문제 해결 과정으로 기부제에 많은 관심을 보여줘 보람이 컸다. 부산의 밝은 미래를 담보할 가능성과 잠재력을 마주한 시간였다"고 말했다.
김다은 교수는 "현장에서 직접 부산시의 재정을 연구하는 지방재정 전문가의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지역의 재정 상황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을 것 같다"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자세히 배우면서 공공부문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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