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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팔봉권역 어촌신활력증진센터에서 열린 귀어·귀촌 체험공간 개소식 현장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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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 팔봉권역 어촌신활력증진센터에서 열린 귀어·귀촌 체험공간 개소식 현장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
이날 개소식에는 귀어·귀촌 참여자를 비롯해 마을 주민, 지역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팔봉면 귀어·귀촌 활성화를 위한 첫걸음을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개소된 귀어·귀촌 체험공간의 참여자는 총 3명으로, 서울·대전·경기도 등 도시지역에서 거주하며 금융기관 등에서 재직 후 퇴직하거나 휴직한 인원으로 구성됐다.
서산시 팔봉권역 어촌신활력증진센터는 팔봉어촌계 등과 함께 귀어·귀촌 준비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 제공은 물론, 현장 중심의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 기간 동안 실감 나는 어촌 적응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자 중 한 명인 A씨는 "귀어·귀촌 생활을 꿈꿔오던 중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 금융기관을 휴직하고 참여하게 되었다"며 "참여 기간 동안 다른 참여자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과 다양한 경험을 쌓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동혁 팔봉권역 어촌신활력증진센터장은 "귀어·귀촌 체험공간 개소를 통해 도시민이 어촌 생활을 직접 경험하고,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참여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산시 관계자는 "팔봉권역 귀어·귀촌 체험공간은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어촌에 정착할 수 있는 실질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관련 부서와 협력해 귀어·귀촌 활성화와 지역 활력 증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동구 서산시 팔봉면장은 "이번 체험공간 개소는 팔봉면 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인구 유입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 주민과 함께 협력해 참여자들이 어촌 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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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붕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