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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대학에 따르면 교육 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정부가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교육기부에 대한 실천기준을 설정하고, 심사를 통해 이를 달성한 기관 및 대학교 동아리를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
경북전문대학교는 전 학과의 인적 자원을 활용해 '진로 맞춤형 전공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3년부터 13년째 도내 중·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해 왔다.
특히, 올해 8월에는 진로체험 대상을 확대해 김천·문경·봉화·영주 지역의 학교 밖 청소년들을 초청하여 다양한 전공 분야의 직무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간호학과를 비롯한 13개 학과가 참여했으며 VR 장비를 활용한 소방 교육 △드론 비행 제작 △PLC 자동제어 실습 등 실제 전공 실습 중심의 체험을 제공해 청소년들의 직업 세계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최재혁 총장은 "경북지역 청소년들에게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개방하여 진로 탐색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것은 지역 대학으로서의 중요한 책무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기부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 고 강조했다.
영주=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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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