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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 사업 협의체 국토부 장관 면담<제공=산청군> |
지난 25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열린 면담에서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대전~남해선 철도 건설을 신규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협의체는 철도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균형발전 유도, 덕유산·지리산·남해안 연계 관광 인프라 확충 필요성을 건의문에 담았다.
철도 운영 기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친환경 교통수단 확보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 등 기대효과도 함께 전달했다.
산청군은 건의문을 통해 지리산권 접근성 개선과 지역교통 기반 확충에 이번 사업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대전~남해선은 대전·옥천·무주·장수·함양·산청·하동·남해를 잇는 총연장 약 203km 단선 전철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약 5조4655억 원으로 추정된다.
지리산권을 포함한 남부 내륙의 교통 여건 개선과 남해안 관광권 확장도 기대된다.
철도 인프라 확충이 이뤄질 경우 지역 간 이동성과 관광 접근성이 함께 높아질 전망이다.
산청군은 인접 지자체와 협력해 사업 반영을 위한 대응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향후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국회를 대상으로 설명과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협의체 활동도 강화해 사업 필요성을 알리고 공동 대응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산청군은 지역 발전 기반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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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