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거창청년누리' 준공식 개최<제공=거창군> |
행사에는 군수와 군의회, 입주 예정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거창청년누리는 민선8기 공약사업이다.
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 광역계정에 반영돼 광역기금 25억과 국비 8억, 군비 19억 등 총 52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연면적은 1127.07㎡다.
2024년 9월 착공해 올해 10월 준공했다.
군은 청년 실태조사에서 나타난 주거지원 요구에 대응해 사업을 추진했다.
시설은 2동 19호 규모다.
1동 10호, 2동 9호 구조로 미니투룸 방식이며 가전과 가구가 갖춰진 풀옵션 형태다.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공간과 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공용공간도 마련됐다.
사업은 기획 단계부터 청년 의견을 반영했다.
인근 주민 요구도 설계 과정에서 적극 수렴했다.
명칭은 공모와 군민 선호도 조사, 청년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거창청년누리'로 확정됐다.
입주자 모집은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진행했다.
청년과 신혼부부 169명이 신청해 9대1 경쟁률을 기록했다.
거주기간은 최초 2년이며 최장 6년이다.
보증금은 100만 원이고 월 임대료는 소득 구간에 따라 9만6000원에서 17만8000원으로 책정됐다.
군은 청년 정착 지원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과 다양한 청년정책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청년이 머무는 집이 늘어나는 곳에 지역의 미래도 자라는 지금이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김정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