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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에서 운영중인 '청년농부의 볏짚놀이터'가 호응을 얻고 있다. (공주시 제공) |
이번 프로그램은 농촌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볏짚 놀이터 공간 꾸밈'과 함께 직접 허수아비를 만들어보는 참여형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은 물론 부모 세대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농촌 감성 체험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주말 운영된 1차 프로그램에는 많은 가족 관람객이 몰리며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관람객들은 실제 볏짚을 활용해 꾸며진 체험 공간에서 사진 찍기를 즐기고, 청년농부와 함께 허수아비를 만드는 특별한 경험을 하며 농촌 문화의 매력을 느꼈다.
시는 11월 29일과 30일에도 같은 시간(11:00~16:00)에 2차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마지막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농촌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은 11월 30일을 끝으로 운영을 마친다. 그동안 바로마켓 백제금강점은 지역 농산물 소비를 늘리고 농업인의 판로를 넓히는 데 기여해 왔으며, 폐장을 앞두고 다양한 농촌 체험과 행사를 마련해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최원철 시장은 "청년농부의 볏짚놀이터는 농업·농촌의 가치를 시민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폐장까지 남은 기간 동안 많은 시민이 방문해 특별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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